지주식 김이란?
▣ 지주식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있는 갯벌지역에 긴 막대를 박아놓고 양식그물을 매달아 김포자를 양식하는 방법입니다.
▣ 한국의 전체 김 생산량의 약 1%을 차지합니다. 김이 자라는 내내 바닷물 속에 잠겨 있는 부류식 김 양식법과 달리, 지주식 김 양식법은
밀물에는 김이 물에 잠기고, 썰물에는 김이 물 밖으로 나와 자연스럽게 햇볕에 노출됩니다.
▣ 민물때는 바닷물에 잠겨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라고 썰 때는 햇볕에 노출이 되어 햇볕에 약한 파래 등은 죽어 양질의 김이 생산됩니다.
파래는 햇볕에 약 4시간 정도 노출되면 죽습니다. 밭에 잡풀을 김매기 하듯이 파래를 김매기 하는 것입니다.
▣ 최근에는 바다 근해의 오염이 심하여 일부 지역에서만 진행되는데 신안 앞바다 등 일부 서남해안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주식으로
생산된 김은 연한 붉은색을 띄게 됩니다. 이렇게 생산한 원초김을 가지고 돌김과 파래김, 연한참김의 적정비율을 혼합하여 우리농만의
김 두께로 김발을 앉혀 건조하게 되면 우리농 김이 탄생하게 됩니다.
▣ 김을 햇빛에 완벽하게 노출시킴으로써 자연적으로 김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김에 산(무기산, 유기산)과 같은 화학물질을 사용할
필요가 없어 다른 김보다 맛과 향이 뛰어납니다.
제품특징
▣ 재래방식인 지주식으로 양식한 김으로 염산 처리를 하지 않아 안전하고 맛이 좋습니다.
▣ 김이 얇고 부드러워 김밥을 만들실 때 좋습니다. 김을 불에 살짝 구워 밥과 함께 드시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.
▣ 우리농 김은 바다를 해치지 않고 이롭게 생산하기 위해 지주식을 선호하고 안전성을
검사하기 위해 해수의 수질검사, 세척하는 지하수
의 수질검사, 유해물질의 사용여부 등을 검사하여 통과한 유기수산물인증 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.
▣ 햇김이 나오는 시기마다 방사능검사를 통하여 방사능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.
보관방법
▣ 김을 오래도록 잘 보관하는 방법 : 김과 비슷한 크기의 통에 마른 종이를 깔고 김을 넣습니다.
▣ 뚜껑을 닫기 전에 빈 공간이 없도록 휴지 같은 것으로 공간을 채웁니다. 뚜껑 주위를 테이프로 밀봉하고 서늘한 곳에 놓아두면 1년이 지나도 맛있는 김을 먹을 수 있습니다.